밀양시, 명품쌀 생산단지 조성 추진
밀양시, 명품쌀 생산단지 조성 추진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3.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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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경남 밀양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밀양대표 브랜드 명품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단지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쌀 과잉 생산과 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 의욕 저하를 극복하고 안정적 생산 유통을 위해 전문 유통업체와 협의해 대도시 소비층의 소비 성향에 맞춰 최고 밥맛 중간찰 품종인 ‘골든퀸2호’를 선정했다. 이에 중산간 지구를 중심으로 집단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9월 11일 관내 중산간 지역인 부북면 외 5개면 쌀전업농 및 독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112ha 집단단지를 조성해 토양관리, 공동육묘, 본답재배, 수확관리 등을 중점 관리하고,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국내 최대 농산물 가공유통 기업체와 계약재배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브랜드쌀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밀양 대표 명품쌀 브랜드명을 개발하여 영남권 대도시를 중심으로 가공·유통하며 출향인과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여 도·농교류 사업과 6차 산업을 육성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숙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부터 친환경쌀 재배단지로 추진해 학교급식과 기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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