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30명 대상, 다음달 11일까지 ‘수제 전통떡 제조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충청북도 괴산군은 27일 우리 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수제 전통 떡 제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수제 전통 떡 제조교육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내 생활과학관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상품화가 가능한 식사용‧간식용 떡, 다과용 일품떡, 선물용 떡, 건강 떡, 퓨전 떡 등 12종의 떡 만들기와 같은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은 밀가루보다 소화가 잘 되고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인식이 약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 가공품에 대한 인식 확산과 우리 쌀 소비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가공 홍보를 위해 오는 5월 어린이날과 11월 농업인의 날에 쌀 가공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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