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이사 철을 맞아 쾌적한 집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벽면이나 베란다 등 곳곳에 번져있는 곰팡이를 말끔하게 제거하고자 곰팡이제거 업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곰팡이는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 포자로도 발생해 천식과 아토피 등 호흡기 질환과 피부염을 유발한다. 이는 습한 환경에서 천장, 벽, 바닥, 붙박이장 등에 물방울로 맺히는 결로 현상이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확실한 결로 곰팡이 제거로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곰팡이만 전문으로 제거하는 '곰팡이코리아'가 곰팡이를 뿌리까지 잡아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시공으로 만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곰팡이코리아 관계자는 “눈에 잘 띄는 벽지 곰팡이제거만으로는 완벽한 곰팡이 제거가 어렵다. 곰팡이를 확실하게 제거하기 위해 벽지를 떼어 벽 곰팡이제거 후 특허받은 단열페인트로 곰팡이가 재발할 수 있는 부위에 꼼곰하게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곰팡이를 뿌리까지 잡지 않고 단열페인트를 바르면 재발 우려가 크기 때문에 확실한 작업과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단열페인트 작업 후에는 곰팡이와 결로 방지 효과를 볼 수 있는 5중 구조의 고급형 단열벽지 작업을 한다. 단열벽지는 벽지필름과 단열효과 및 실내 공기 유입 차단 효과가 있는 고밀도 PE FOAM, 기저귀에도 쓰여 안전하고 습기 결로 방지 효과가 뛰어난 중공사 부직포, 각종 유해 세균과 습기를 차단해주는 알루미늄을 화학적 방식이 아닌 열증착 방식으로 접합한 것이다.
곰팡이코리아 관계자는 “벽은 물론 베란다, 붙박이장 곰팡이 제거 시공은 실내 공기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시공에 사용하는 제품은 친환경 건축자재로 검증되고 환경호르몬, 4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불검출된 것으로 인정받은 것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한편, 곰팡이코리아는 KBS 생생정보에 출연해 곰팡이 제거 방법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