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여행] 벚꽃축제와 함께 즐기는 명물횟집 새만금횟집
[군산 맛집여행] 벚꽃축제와 함께 즐기는 명물횟집 새만금횟집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3.31 10: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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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새만금 방조제를 달리는 드라이브코스로 자주 떠올리곤 하는 군산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여행지다. 먹방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군산 당일치기 코스로 먹방 여행을 즐기는 젊은층도 늘었지만 최근 따뜻한 봄날의 군산 1박2일 코스는 가족여행으로 제격이다.

섬과 바다, 근대화거리, 선유도 등 매력적으로 자리한 군산 가볼만한 곳들이 아기자기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봄바람 살살 부는 서해바다의 풍경을 그리며 4월3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는 군산 벚꽃축제도 즐기고, 알찬 주말 군산 여행코스를 계획할 수 있다.

군산 철길마을은 이전에는 호젓한 분위기의 철길과 그 주변의 오랜 가옥이 특징적인 곳이었으나, 최근에는 시대에 발맞추어 추억의 먹거리나 놀이 등을 마련해 군산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히로쓰 가옥은 드라마나 영화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본 적 있을 일본식 목조 가옥으로, 건축사적 의의와 더불어 영화 촬영장에 간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초원사진관 또한 마찬가지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출현 장소다. 군산 선유도 다리개통 이후로 방문하기에 더욱 편리해진 선유도는 말할 필요도 없이 저무는 노을과 고요한 해변이 아름다워 출사지로 유명하다.

바다가 아름다운 지역에 걸맞게 군산횟집에 손꼽히는 곳이 많다. 넓은 해역권을 보유하고 있어 어업이 발달했기 때문. 그 중 횟집은 물론 군산맛집에도 이름을 올리는 새만금횟집은 군산수협 중매인 1호가 운영해 신선하고 질 좋은 해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회 코스를 인원수대로 주문 시에 제공하는 회 무한리필 서비스도 특징. 저렴하고 맛있는 회를 기본으로 박대탕의 원조라는 이름과 그 맛이 있어 다수의 공중파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봄부터 가을까지만 나오는 계절메뉴인 깔끔한 해물냉면 또한 맛볼 가치가 있는 집이다.

한편 새만금횟집은 속초 당근마차, 태안 선창횟집, 제주 남경미락 등과 함께 전국 10대 명물 횟집으로 여행객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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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희 2018-04-04 19:17:56
3일부터가 아니라 6일부터구여 제가 알기론 16일인가 18일까지 하는걸로 알고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