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추석물가 반드시 잡는다”
“뛰는 추석물가 반드시 잡는다”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09.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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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차관 주 1회 현장방문해 물가 점검키로

 

지난8월26일 부산시 구포시장을 방문해 추석물가를 점검하는 모습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 8 월22일 긴급 시·도 경제국장 회의 및 행정부시장·부지사 대상 영상회의를 개최해 ‘2008년 추석물가 안정 관리 대책’을 시달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추석 물가 및 민생안정대책의 의지를 담았다.

또 추석물가 및 민생안정 대책추진의 일환으로 장·차관 등 간부급 공무원의 현장방문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현장방문은 행정안전부 장·차관과 실·국장이 시·도지사 및 시장·군 수·구청장 등과 함께 그룹을 형성해 오는 13일까지 매주 1회 권역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8월26일에는 부산시의 구포시장을 방문해 추석물가를 점검했다.행안부가 시달한 이번 대책은 행안부 및 각급 지자체에 물가관리 종합 상황실을 구축하고 9월12일까지 물 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설정·운영 계획이 포함됐다. 또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품목 등 21개 중 점 관리 품목을 선정,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제수용품에 대한 수급조절 역시 관계부처와 협의 후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직거래 장터 개설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수·축협 등 생산자 단체의 매장 및 직판장 성수품 할인 판매와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 활성화 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정보화마을, 한국지 역진흥재단, 지자체 홈페이지등 산지 직거래 정보 및 조기출하 상품 즉 시 등재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행안부는 338개 정보화마을 의 전자상거래를 활용해 농수축산물 과 지역 특산품 등 600여 상품에 대한 직거래를 적극 추진한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 를 이용한 246개 지자체 특산품 직거래 및 정부중앙청사와 과천청사, 대전청사 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경찰청과 지자체, 소비자단체와의 합동으로 주요 수요증가 품목들에 대한 담합 및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장점검은 중앙 부처 장·차관 및 간부들이 현장에서 물가 및 민생현황을 피부로 직접 느낌으로써 서민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을 해결할 수 있는 후속조치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며 “현장점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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