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슈디’에서 멜라민 검출
롯데제과 ‘슈디’에서 멜라민 검출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10.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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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공장서 생산된 제품 전량 회수 中

국내 제과 업계 1위인 롯데제과의 비스킷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롯데제과 중국 현지법인에서 생산된 비스킷 ‘슈디’를 비롯해 한국마즈의 ‘땅콩스니커즈 펀사이즈’와 ‘엠앤드엠즈 밀크’, 한국네슬레의 ‘킷캣 미니’ 등 4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추가로 검출됐다고 지난 10월 4일 밝혔다.

 

롯데제과의 ‘슈디’는 제조일자가 다른 4건에서 2.4∼3.36ppm, 킷캣 미니는 2.89ppm, 엠앤드엠즈 밀크는 2.38ppm, 땅콩스니커즈 펀사이즈에서는 1.78ppm의 멜라민이 각각 나왔다.
롯데제과는 지난 5일 시중에 유통 중인 슈디를 모두 수거해 폐기하는 한편 슈디와 함께 중국 칭다오 공장에서 생산된 ‘애플쨈’과 ‘딸기 쿠키’도 모두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산 및 수입 조제분유를 포함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유가공품 740점을 수거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검사 대상이었던 조제분유는 국산 42개와 수입 24개 등 모두 66개 제품의 시료 106점이었으나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뉴질랜드의 타투아 및 폰테라사(社)로부터 수입된 치즈와 분유, 버터, 유청단백분말 등 33개 제품도 검사했으나 멜라민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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