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수요미식회는 MC 신동엽과 전현무 외 3명의 출연진 진행으로 tvN에서 방영된다. 전국 지역을 돌아다니며 오직 향토음식과 같은 맛깔스러운 식사를 위주로 방영하는 수요미식회 내용에는 특히 그 지역의 살아있는 맛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중 수요미식회 제주갈치편에 나왔다는 서귀포 중문 맛집 ‘제주오성’은 제주산 생갈치를 활용한 통갈치조림 맛집이다.
중문색달해수욕장을 비롯해 중문관광단지와 같은 장소 곳곳을 둘러본 뒤 아점을 비롯한 저녁식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주오성’은 제주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제주오성’은 특히 기본 반찬류가 다채롭다. 특이하고도 맛깔스럽게 생긴 전복꼬지를 비롯해 각종 무침, 그리고 갈치속젓과 함께나오는 두부, 동초나물, 어묵볶음까지 어떤 메뉴와도 조화로운 여러가지 반찬을 맛볼 수 있다.
또 국내산 전복을 사용해 각종 해산물과 함께 어울린 전복뚝배기, 제주산 성게와 미역을 공수하여 감칠맛이 맴도는 성게미역국, 쫄깃한 제주산 오분자기를 사용해 간장과 버터를 간에 맞춰 비벼먹을 수 있는 오분자기 돌솥밥도 인기 메뉴다.
‘제주오성’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오성통갈치조림이다. 통갈치조림(제주산 돌문어, 가재, 전복, 그리고 거대한 갈치)과 함께 오분자기돌솥밥, 전복뚝배기, 성게미역국이 구성되어 아낌없이 부어주는 이 곳의 한끼식사를 누릴 수 있다.
‘제주오성’ 관계자는 “오직 제주산 생갈치를 활용하기 때문에 신선한 바다의 내음 가득한 갈치와 해산물 그대로 맡을 수 있으며 통갈치조림의 참맛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제주오성’은 이 외에도 갈치카페를 운영중이며 제주 작가들이 만든 수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