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올 봄을 맞이해 찾아오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관광거리와 함께 향토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제주 서귀포. 서귀포는 제주허브동산과 제주민속촌, 사려니숲길 등의 여행지들이 주변에 있어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여행코스이기도 하다.
특히 봄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허브동산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여행지이고 입구부터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드는 목재간판부터 산책로까지 조성되어 있다.
이 주변에는 여행동선상 향토음식점이 즐비하다. 그 중 제주 표선 갈치조림 맛집으로 알려진 ‘동산식당’은 최근 갈치조림세트를 비롯해 두루치기와 오겹살 등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을 선사하고 있다.
‘동산식당’은 메인 메뉴에 앞서 직접 만들어 낸 다양한 찬들이 특징이다. 더덕장아찌와 각종무침, 그리고 이곳의 명물 고사리나물까지 다채롭게 제공된.. 더군다나 퀄리티 좋은 제주산 고사리를 말려 가게 한 쪽에서 판매하고 있다.
식사에 사용하는 고기는 매일 사용할 만큼만 생고기를 받아쓰는 이 곳은 제주흑돼지오겹살과 두루치기가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고기를 직접 썰어 큼직큼직하고 씹는 맛이 좋다.
특히 ‘동산식당’의 매운양념두루치기는 고기를 미리 양념해뒀다가 3~4일 숙성시켜 사용한다. 더욱 그 양념맛이 고기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기 때문에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 외에도 옥돔구이, 갈치구이, 성게전복미역국, 간장게장을 한 세트로 맛볼 수 있는 구이세트와, 갈치조림과 갈치구이, 전복뚝배기, 간장게장을 아낌없는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조림세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제주참맛을 느껴볼 수 있는 식사 한끼가 가능하다.
‘동산식당’ 관계자는 “제주허브동산, 제주민속촌, 사려니숲길 등 인기 여행지들이 주변에 있어 여행동선상 가볼만한 향토음식점이니 많은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