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2007년 오픈되어 정자동맛집으로 11년 역사를 가진 ‘엑성프로방스’가 한식 퓨전요리점으로 리뉴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성남 정자동에 위치한 ‘엑성프로방스’는 기존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에 한국적인 음식인 한식을 조화시켜 새로운 맛의 명소로 운영하고자 리뉴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엑성프로방스는 이를 통해 기존의 고깃집과는 달리 고급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지닌 인테리어에서 소고기 숯불구이 및 기존 엑성프로방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샐러드 등을 기본 밑반찬으로 제공하며 리필도 가능하다.
리뉴얼과 함께 선보인 메뉴로는 등심 및 살치살의 경우 1++ 최고급으로 부드럽고 기름진 맛을 주는데,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색다른 맛을 주도록 푸짐한 밑반찬을 조화롭게 세팅해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갈비살과 양념갈비는 수입산이지만 대표가 직접 엄선하며 충분한 반찬류도 제공된다.
점심 식사시간에는 양념갈비 정식, 갈비살 정식 등의 한식 브런치 정식류가 메뉴로 제공되며 이탈리아 샐러드, 쌈밥 쌈류, 강된장, 된장찌개 혹은 청국장이 더해진다. 이탈리아 사이드메뉴에는 티라미슈와 음료도 제공됨으로 푸짐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한 감이 있었던 기존 이탈리아 스테이크나 파스타를 한식-이탈리아 퓨전으로 인해 한식의 푸짐함은 살리면서 이탈리아의 산뜻한 맛을 잡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다이어트 및 과도한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피하는 경우 튀김 반찬은 최소한으로 샐러드와 단백질, 무기질을 높게 측정한 반찬과 요리를 제공한다. 한식 퓨전 레스토랑으로의 리뉴얼이지만 기존 프렌치 레스토랑의 장점을 살려 파스타와 리조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운영된다,
엑성프로방스는 현재 점심시간에 N예약 후 고기주문을 하는 경우 10% 할인을 적용하고, 그 외 시간 방문 시에는 와인이나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단순히 동서양 음식을 혼합한 것으로 퓨전이라 표현하지 않고 10년 이상의 프렌치 레스토랑 업력에 한국적인 메뉴를 콜라보한 진정한 퓨전 한식을 선보이고 있다”며 “예약 손님을 최우선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맛과 서비스의 실수가 발견될 경우 할인이나 다른 서비스 등으로 책임을 다하는 정자동맛집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