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 원장의 올바른 탈모치료-27] 여성 정수리탈모 고민, 병원 통해 건강상태부터 체크해야
[김만재 원장의 올바른 탈모치료-27] 여성 정수리탈모 고민, 병원 통해 건강상태부터 체크해야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4.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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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박사 김만재 모락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김만재 모락한의원 원장

40대, 50대 남성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어오던 기존의 탈모와 다르게 최근에는 여성탈모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실제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16년 9월말 탈모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만 명 가까이로 조사된 가운데 이 중 50%가량이 여성으로 나타난 상황으로 탈모관리나 치료법에 대한 문의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개 ‘탈모’라 하면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을 떠올리기 쉬우나 계절적 요인이나 생활습관 상의 문제로 인한 탈모 증상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 것도 탈모를 일으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계절적 요인으로 손꼽히는 봄철 탈모의 경우 두피와 모발의 청결과 유·수분관리에 신경을 쓰고 계절이 바뀌면 자연스레 회복되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평소 매일 빠지는 모발의 양이 늘고 있고 가르마 주변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탈모 증상이 악화될 기미가 보인다면 반드시 탈모치료병원을 찾아 정확한 탈모의 원인을 찾아 적합한 치료에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탈모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는데, 특히 여성들은 유전력 보다는 스트레스, 갑상선질환, 철분이나 미네랄 등의 영양부족, 호르몬 이상 등이 탈모를 일으키기에 꼼꼼한 진단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어져야만 탈모를 극복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비롯한 여러 후천적 원인으로 신체 밸런스가 무너져 두피와 모낭이 약해지면서 정수리 탈모나 원형탈모가 생겨났기 때문에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

이에 보신, 보혈 효과를 가져다 주는 한약을 통해 우선 신체의 혈액순환과 호르몬 불균형을 바로 잡아 준 뒤 두피치료와 관리프로그램을 이어 나가는 탈모치료한의원을 우선으로 찾는다면 보다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체질의학을 바탕으로 한 한약을 통해 여성탈모인자를 자극하는 요인들을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신체 상태로 거듭난다면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러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이상 다시 탈모가 재발될 위험성도 낮출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모발이 가늘어졌다거나 평소보다 많은 양이 빠지고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탈모치료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통한 탈모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상담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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