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의무자조금’ 출범식 개최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농림축산식품부(차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일 ‘콩나물의무자조금’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생산자 단체 및 소비자단체, 학계 및 언론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콩나물자조금은 △콩나물 소비촉진 홍보 △농업인‧소비자 교육 △국산콩 품종개발 연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콩나물의무자조금은 콩나물 재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현재 참여율은 81% 수준이다.
한편 출범식 행사를 주관한 대한두채협회(회장 김재옥)는 ‘콩나물먹는날’ 선포 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두호)과 ‘국산콩나물콩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콩나물먹는날은 숫자 9에서 본뜬, 매월 9일, 19일, 29일을 의미한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원예분야 의무자조금으로는 9번째로 도입된 콩나물자조금이 생산농가에겐 경영안정을, 소비자들에겐 안전한 콩나물 공급의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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