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봄여행은 경주핫플레이스에서...경주맛집 ‘caffein그리고tonghot’
설레는 봄여행은 경주핫플레이스에서...경주맛집 ‘caffein그리고tonghot’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4.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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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천년고도 경주의 봄은 벚꽃의 개화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함을 자랑한다.

경주벚꽃축제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데, 혹시라도 축제기간에 맞춰 올 수 없는 관광객들은 4월 중순 이후 불국사 입구로 가면 가장 늦게 피는 겹벚꽃과 왕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화려한 벚꽃으로 물든 경주의 봄 풍경은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해 준다.

봄꽃 구경으로 눈이 호강했다면 입도 호강할 차례인데, 여행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줄수 있는 경주맛집은 예쁘게 나오는 음식모양으로 이미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를 통해 경주핫플레이스로 잘 알려진 경주보문단지 숲머리길에 위치한 ‘caffein그리고tonghot’이 있다.

한옥으로 된 외관과 넓은 정원이 있는 이곳에서는 카페와 식당 펍을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 덕에 드라마틱한 연출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인생샷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발길이 많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인들의 분위기 좋은 데이트장소로 인기가 높다.

‘caffein그리고tonghot’ 중 ‘그리고’는 식사메뉴가 있는 외식공간으로 대표메뉴는 그냥(소고기초밥), 다른거(동파육), 그거(소고기전복라면)이다. 독특한 메뉴의 이름과는 달리 음식이 정성스럽고 예쁘게 나오는 것으로 sns에서도 유명하다.

음식은 예쁜 보자기에 곱게 싸여 나오는 게 특징인데 보자기를 풀면 대나무로 만들어진 그릇 안으로 음식이 보기에도 좋게 담겨 있다. 예쁜 모양만큼 음식맛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경주맛집으로 동파육의 경우에는 고기를 매일 삶고 시간과 정성을 많이 들여가며 만들고 있으며, 매일 신선하고 좋은 재료들만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가 식사공간이라면 함께 있는 caffein(카페인)은 디저트와 음료 및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경주의 예쁜 카페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요즘 한창 제철을 맞은 딸기생과일쥬스와 금가루가 솔솔 뿌려진 딸기요거트아이스크림이 인기몰이 중이다.

또 가볍게 맥주를 즐길수 있는 tonghot(통핫) 공간도 함께 이용이 가능한데.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핫도그나 치킨플래터 또는 국물떡볶이에 김말이튀김은 가벼운 안주메뉴로 선택할 수 있다.

caffein그리고tonghot 관계자는 “경주를 여행오시는 관광객뿐 아니라 경주 주민분들이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하러 많이 찾아주시고 연인들의 프로포즈장소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다”면서 “한번 찾아주신 분들은 꼭 다시 찾아주신다면서 그럴 때 보람을 느끼고 기쁘다면서 경주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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