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바른청소교실’ 무상교육 확대 실시
풀무원, ‘바른청소교실’ 무상교육 확대 실시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4.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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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지역 어린이 1만 명 대상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올해 1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바른청소교실’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풀무원은 10일 바른청소교실의 인원과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 2015년 9월 처음으로 바른청소교실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626회에 걸쳐 1만5736명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유치부(6~7세) 100회 △초등부 1단계(1~2학년) 150회 △초등부 2단계(3~4학년) 100회 △초등부 3단계(5~6학년) 50회 등 총 40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연령별 수준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4단계로 세분화시켰다.

유치부(6~7세) 교육은 6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팝업동화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와 게임을 통해 정리정돈과 청소 방법을 배운다.

초등부 1단계(1~2학년) 교육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팝업동화, 청소 체험, 교재 활동을 통해 4단계 청소개념(환기, 정리, 정돈, 쓸고닦기)과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초등부 2단계(3~4학년)는 초등부 1단계보다 심화된 교육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구연동화와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소의 필요성과 상식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올 하반기에 신설 예정인 초등부 3단계(5~6학년) 과정은 ‘미세먼지’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대처 방법을 이론과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풀무원재단 이지영 사업팀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로하스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교육인원과 지역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와 연령대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린이들이 바른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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