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품평회 통해 ‘아이가 먹는 쌀’ 결정 한다
해운대구, 품평회 통해 ‘아이가 먹는 쌀’ 결정 한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4.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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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 개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구청장 백선기)은 지난 10일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지원할 쌀 선정을 위해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를 개최했다.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학부모, 초등학교 영양교사, 어린이집 원장 등 80여 명의 관계자들을 평가단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평가단은 각 업체로부터 설명을 들은 뒤, 즉석에서 지은 밥을 시식 후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품평회 참여 업체는 경상 남‧북도, 전라 남‧북도에서 각각 추천받은 △함안군 ‘하이야미’ △예천군 ‘상큼미’ △해남군 ‘고향참쌀’ △군산시 ‘친환경 못잊어 신동진’의 4개 업체가 선정됐다.

품평회에서 선정된 업체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20kg 4000포의 친환경 쌀을 직접 배송할 수 있는 특혜를 얻게 된다.

해운대구청 백선기 구청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쌀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농촌경제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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