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 사업’ 추진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기준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 만 6세 미만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 2017년 남구 보건소는 205가구(218명)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영양플러스 사업은 수혜 대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식품검수단’이 포함됐다.
영양플러스사업 식품검수단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신규)등록자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월 2회 보충식품 검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검수단은 시장 조사에 따라 식품공급업체에 방문해 직접 식품배송 준비과정 확인 및 배달식품 검수에 나서게 된다.
또한 보충식품 수령 시 배송차량의 냉장온도, 위생상태를 조사하고, 사업이 끝나게 되면 잘된 점이나 개선사항 등의 평가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청 임병헌 구청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영양공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