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린이기호식품’ 위생점검
양산시, ‘어린이기호식품’ 위생점검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4.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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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판매업소 260개소 대상, 19일까지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위생 감시 공무원 및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260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문방구의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담배‧술병 형태, 인체 특정부위 모양 식품)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한다. 아울러 고의적인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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