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한국식품과학회(회장 황재관)는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의 후원으로 오는 25일 ‘제6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한 삶, 건강한 카레‧향신료’를 주제로, 강황의 생리활성효과와 활용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카레의 향신료도 함께 전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전북대학교 채한정 교수는 ‘스트레스성 간 대사이상 시 강황 적용 연구’를 주제로 강황의 투여로 간 기능이 회복되는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화여대 권영주 교수는 ‘커큐민의 대사증후군 조절기전’이라는 연구결과를 통해 카레 섭취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 밖에도 △서울대 약대 Marc Diederich교수의 ‘카레 유래 천연 화합물 유도체가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에 대한 연구’ △서울대 약대 서영준 교수의 ‘커큐민의 암예방 효능 기전’ △미국 Rutgers대 Qingrong Huang교수의 ‘나노에멀젼을 활용한 향신료 유래 파이토케미컬의 생리활성 증진 효과’ △서울대 김도만 교수의 ‘생물전환 커큐미노이드 생체이용성 강화 고령친화 식품소재 개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은 지난 2008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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