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8 베이징 유아용품박람회(이하 MICF)’에 참가했다.

MICF는 중국 영유아용품 박람회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전시회로, 올해 27회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는 12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aT는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마련해 국내 13개 업체의 영유아식품과 간식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중국의 빠링허우(80后)세대를 대표하는 ‘왕홍(网红) 리우’를 초대해 560만 명의 팔로워를 대상으로 박람회 현장을 생중계했다.

한편 이날 aT는 30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중국은 연이은 식품안전사고로 인해 자국산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상태”라며 “우리 영유아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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