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6개교 ‘자율배식’ 협의회 개최
강원, 26개교 ‘자율배식’ 협의회 개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4.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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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식생활관리 능력 키우고... 조리종사자, 노동강도 절감 기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25일부터 시범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배식’ 협의회를 개최한다.

자율배식은 학생 스스로 배식량을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자율배식을 통해 학생들은 식생활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조리종사자의 노동 강도 절감,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4월을 자율배식 홍보 기간으로 정해, 시범운영학교 26개교(춘천‧원주‧강릉 권역별)로 나눠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자율배식의 기본 방침‧목적‧학교별 운영방안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김종준 체육건강과장은 “자율배식을 통해서 학생들은 식사 적정량을 알게 되고,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지며 배려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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