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스마트팜' 집중 논의한다
내일 '스마트팜' 집중 논의한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4.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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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서울 SETEC서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주관하는 ‘제17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대표 이귀재)’이 4월 26일(목) 14시 서울 대치동 SETEC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은 농림식품산업 과학기술 논의의 장을 마련해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R&D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2014년부터 17회째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기후변화․친환경농업․바이오산업․스마트농업․곤충산업 등 다양한 농식품 분야의 국내 과학기술 현황을 파악한바 있다. 

이번 주제는 '지능정보기술과 농식품산업의 융합, Smart Farm & Innovation'로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R&D 추진전략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발표 및 토론 결과는 향후 스마트팜 관련 신규 R&D 과제 기획 시 반영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은 2017년 11월 혁신성장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16일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그 확산방안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는 각 분야 전문가인 양승환 수석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송준익 교수(연암대학교), 이상철 전문연구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안도훈 대표(우림인포텍)가 맡았다. 발표 후에는 충북대학교 사동민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포럼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스마트팜은 개방화, 고령화 및 신규농 진입 부족 등 우리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미래성장포럼을 통해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보다 정밀하고 지능화된 스마트팜의 확산을 R&D가 충실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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