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21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자리가 2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작년 급식안전과 영양관리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급식소가 32,093개소까지 늘어났다고 평가하며, 활동실적이 우수한 41개 지역센터와 관리수준이 높아진 어린이집급식소 18곳에 대한 시상계획을 밝혔다.

평가는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위생·영양·안전 관리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 파악을 중심으로 급식소 관리, 인적 관리, 순회 방문지도, 홍보 사항 등을 종합해 검토한 결과를 반영했다.
결과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센터 2곳이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센터-급식시설-부모님’과의 상시 소통체계 구축을 통한 급식 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작･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지역센터 지원을 받는 대상 급식소 현황은 (‘11) 938개/6만명 → (’14) 12,403개/47만명 → (‘17) 32,093개/117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