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내외 식품·외식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나선다
농식품부, 국내외 식품·외식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나선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5.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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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0명, 해외 20명 등 총 80명 규모, 식품영양·조리 등 각 분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권한대행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와 국내외 식품·외식기업과 함께 청년 인턴십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인턴십 운영을 위해 사전에 국내외 식품·외식기업으로부터 인턴 수요를 받아 국내 60명, 해외 20명 등 총 80명을 최종학정해 올해 인턴십을 운영한다.

국내인턴은 지난해 말부터 식품·외식관련협회 등에게 수요를 받아 생산·품질관리 등 식품제조 25명, 식품영양·조리 등 외식분야 35명 등 60명으로 확정했고 지난 달 25일 남양유업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채용절차가 진행중이다.

해외인턴은 aT해외지사를 통해 해외로 진출한 식품기업 및 해외 식품기업 중 한국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결과를 받아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등 총 7개국 기업 14곳 20명을 최종확정했다. 이들은 농식품 무역, 식품마케팅, 식품유통분야 등에서 종사하게 된다.

인턴기간은 최소 6주에서 최대 6개월이며 인턴기간 중 농식품부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 인턴급여를 지원한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외식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은 식품외식분야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인턴십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들이 잘 매칭 되도록 하고 인턴십 이후에도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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