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권장식사패턴 보다 권장섭취 횟수 제시해야
[미니인터뷰] 권장식사패턴 보다 권장섭취 횟수 제시해야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5.14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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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한국교원대학교 가정교육과

Q. 이번 연구논문의 취지와 목적은?

식단 작성의 기준이 되는 권장식사패턴이 영양 목표 기대 수준에 부응하는지 평가해보고 싶었다.

 

Q. 여성 노인군을 위한 적정 식단은 무엇인가?

여성 노인군의 권장식사패턴은 성인 여성의 1900㎉보다 300㎉ 적은 1600㎉ 식단이다. 따라서 여성 노인군을 위한 식단은 에너지 초과 섭취 없이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채소군 식품으로 구성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김치는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식이섬유, 칼슘, 칼륨, 티아민, 니아신, 비타민 C를 제공하기에 짜지 않게 담근 김치 2~3종류를 매 끼니마다 제공하는 것이 좋다.

 

Q. 채소군의 칼슘 밀도가 우유·유제품보다 크게 나타난 이유는?

영양소 밀도는 에너지 1000㎉당 영양소 함량 수치다. 권장식사패턴의 채소군은 1인 1회 분량 당 에너지 함량이 15㎉이고 우유·유제품군은 125㎉이기 때문에 1000㎉당 칼슘 함량은 채소군이 우유·유제품군보다 크다.

 

Q. 모든 연령별로 식이섬유를 충족시키기 위한 메뉴가 있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1위는 채소다. 끼니마다 김치뿐만 아니라 채소반찬을 빠뜨리지 않고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현미, 보리, 콩, 팥 같은 통곡, 잡곡밥을 먹으면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으며 두부를 이용한 반찬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Q. 권장식사패턴의 개선점이 있다면?

권장식사패턴은 식품군별 권장섭취 횟수를 제시하는 형식으로 우리의 상차림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반상 차림의 기본 음식인 국(탕) 같은 국물 음식은 여러 가지 식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식품군 배정에서부터 어려움이 발생한다. 따라서 권장식사패턴의 식품군 대신 밥, 국(탕), 채소 반찬, 고기·생선·달걀·콩류 반찬 등의 음식군별 권장섭취 횟수를 제시하는 형식으로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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