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세슘 기준 초과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수입판매업체 ‘덕수무역’이 수입한 폴란드산(産) ‘유기농 링곤베리 동결건조 분말’과 ‘유기농 빌베리 동결건조 분말’(과·채가공품)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 기준(134Cs+137Cs, : 100 Bq/kg이하)이 초과 검출(각각 671, 891 Bq/kg)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9일 덕수무역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은 식품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소분해서 판매한 11개 제품(75.75kg)을 관할 지자체에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