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등학교에 농업체험공간 마련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전라북도 순창군(군수 권한대행 장명균)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학교친환경농업실천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의 마을이나 단체 및 도시 초등학교 간 협력을 통해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을 통해 서울 소재 초등학생들은 △벼 이앙 △생육관리 △추수행사 등을 경험했다. 또한 농업인들은 도시 학교와의 신뢰모델을 창출해 학교급식 등을 통한 판로확대 효과를 얻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서울 군자초등학교, 이문초등학교, 용두초등학교, 동작초등학교, 아현초등학교, 신묵초등학교, 전동초등학교, 관악초등학교 등 8개 학교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업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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