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최근 집단급식 및 외식이 증가하면서 집단 식중독 발생률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식중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2청은 5~10월 말까지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식중독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역학조사와 검체수거, 환자관리, 위생점검 등을 펼쳐 식중독 확산을 막겠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같은 집단급식소는 식자재 검수 및 적정보관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음식점과 식자재 공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및 보건교육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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