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전년대비 2.7↑
농식품 수출 전년대비 2.7↑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05.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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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농산물’ 역대 최대수출 영향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차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신선농산물 역대 최대수출 및 아세안 시장 수요층 확대, 중국시장 회복세 등의 이유로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4월까지 농식품 수출은 22억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6000만 달러) 상승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농식품 수출액은 수출실적 집계 이후 최대치로 집계됐으며, 4월 수출액도 5억9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농식품 수출증가 원인으로 △신선농산물 역대 최대수출 △아세안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층 확대 △중국시장의 회복세 등을 꼽았다.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4억2100만 달러로 인삼류(39%), 과실류(25%)의 영향을 받았다. 인삼류는 중화권 뿌리삼의 수요증가, 미국 대형마트(Costco) 등 음료제품 입점확대, 아세안 및 일본의 건강기능식품 관심 증대 등이, 과실류는 베트남 시장(배), 중국시장(유자차)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신선농산물 최대 시장인 일본에서는 인삼음료·파프리카·김치·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한편 아세안 시장의 수출시장은 1월 이후 제1 농식품 수출시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4억7400만 달러(18.6%증가)로 집계됐다. 아세안 시장의 수출 증가 요인은 △한류스타(이승기 등)의 팬 사인회 △박항서 감독과 함께한 농식품 홍보행사 △동남아 권역 대표 온·오프라인 집중 판촉 행사 등으로 베트남, 태국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아세안 권역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의 배, 음료, 조제분유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반면 중국은 2017년 4월 사드 이후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이상(17.12%→15.1%)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4월 달 수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면서 중국의 농식품 수출 감소폭이 한 자릿수(5.5%)로 줄어들었다. 또한 유커들의 내한(來韓) 허용 등 한·중 긴장 완화에 따른 한국 상품 소비심리 회복과 조제분유, 유자차, 생우유·음료 등의 실적 반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농식품부 수출진흥과 김민욱 과장은 “앞으로도 신선농산물 수출 증가추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시장개척활동 지원, 현지 물류시스템 개선 등의 수출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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