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업생명공학 체험 교실’ 개최
농진청, ‘농업생명공학 체험 교실’ 개최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5.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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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대상 매월 1회 제공
‘농업생명공학 체험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농업생명공학 체험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에서 매월 1회 ‘농업생명공학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농업생명공학 체험 교실은 생명공학 분야의 지식을 연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체험 교실은 교육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과 연계해서 운영되고 있다. 꿈길은 진로 체험 장소를 학교와 연결해주는 자유학기제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농진청은 16일 충청남도 논산시 건양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DNA 분리 및 관찰 체험’을 실시했다. 해당 학생들은 과일이나, 소금, 주방 세제 등을 이용해 DNA를 분리하고 관찰할 예정이다. 또한 책자와 동영상을 통해 첨단 생명공학의 기초 이론도 함께 배운다.

한편 이번 체험교실은 9월에는 전라북도 임실군의 관촌중학교, 10월과 12월에는 전라북도 전주시의 온빛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생물안전성과 조현석 과장은 “생명공학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농업과학에 보다 재밌게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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