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식재료 구매 신뢰성↑ 업무↓”
경남교육청, “식재료 구매 신뢰성↑ 업무↓”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5.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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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거래실례가격조사시스템’ 운영
학교급식 거래실례가격조사시스템
학교급식 거래실례가격조사시스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은 오는 18일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를 위한 시장조사에 활용되는 ‘학교급식 거래실례가격조사시스템’을 개통·운영한다.

학교급식 거래실례가격조사시스템은 경남교육청 학교급식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연계해 구축됐다. 또한 시장조사 정보를 전산화·자동화 처리했기 때문에 인터넷 네트워크만으로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시스템 도입 전 도교육청에서 단위학교로 시장조사 정보를 전파하는 기간이 기존 10일 가량 소요됐다면, 지금부터는 2~3일 내로 단축할 수 있다. 즉 담당자들의 정보 취합·검토 등에 따른 보고절차 및 업무처리가 간소화됨으로써 행정업무가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동 검증기능이 탑재돼 있기 때문에 친환경 식재료가 일반보다 가격이 낮은 경우 등 오류 가능성이 있는 자료가 있을 경우 입력단계에서 재검토할 수 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김미란 과장은 “이전까지는 매달 하순 식재료 합동 시장조사를 실시해 다음 달에 활용되는 형태였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 이후 지금부터는 매달 초 조사한 정보를 그달의 식재료 구매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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