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병변 기미잡티 아꼴레이드 통한 제거 치료, 섬세한 진단 뒤따라야
색소병변 기미잡티 아꼴레이드 통한 제거 치료, 섬세한 진단 뒤따라야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5.18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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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기미·주근깨·잡티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이 경우 피부가 지저분해 보일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도 않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은 다른 피부병변보다 치료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의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다양한 기미 제거술이 등장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기미치료가 가능해졌다. 관련의에 따르면 뉴아꼴레이드 레이저 치료를 통해 기미, 잡티 및 다양한 색소병변을 치료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산소클리닉 최영훈 원장은 “기미제거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미의 원인과 증상을 파악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꼴레이드레이저는 동양인 색소치료에 가장 이상적인 755nm 파장의 레이저로, 높은 에너지 레이저빔이 일정한 속도로 진피층과 표피층에 있는 색소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스킨화이트닝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아꼴레이드레이저 치료는 연고 마취 이후 이뤄져 통증에 민감한 사람이라도 편하게 받을 수 있으며,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소클리닉 측에 따르면 환자마다 가지고 있는 병변의 특성에 따라 뉴아꼴레이드 레이저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레이저토닝, 시너지MPX, 노블렉스 등이 사용된다.

최 원장은 “색소질환관리는 환자의 피부 상태를 고려한 개인 맞춤 시술이 중요하다"며 "환자의 피부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진단에 맞는 맞춤 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치료한다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많은 이들이 진단을 생략한 일회성 시술을 통해 기미치료를 하고 있다. 그러나 피부는 매우 연약한 조직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진단 없이 치료를 강행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한 치료와 빠른 개선을 원한다면 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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