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학교 소아당뇨 학생 지원을 위한 관리자 전문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서병재)은 지난 18일 담당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54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소아당뇨 어린이 관리 교육’을 강원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지난 4월 ‘학교내 소아당뇨 (제1형) 어린이 보호 대책’을 시행함에 따라 일선학교에서 소아당뇨 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 소아과 김화영 교수의 ‘소아당뇨관리의 중요성과 저혈당 쇼크시 응급처치법’ 강의 △혈당관리 및 투약방법 실습 등이 진행됐다.
김종준 체육건강과장은 “소아당뇨 학생의 학교 내 각종 활동(학교행사, 셔틀버스, 체육시간, 심리적인 문제 등)별 응급상황 발생 예방·대처 교육으로 소아당뇨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학습권을 확보에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원도내 학교에서 지원관리를 하고 있는 소아당뇨(제1형) 재학생은 79명으로 강원교육청은 지난 4월 시행된 ‘학교내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대책’에 따라 △소아당뇨 어린이 현황 조사 및 관리 △담임·보건·체육교사 등으로 이뤄진 보호체계 구축 △소아당뇨 관리 교육 △학교 내 소아당뇨 어린이 안전 투약공간 100% 마련 △처방받은 응급의약품 등의 보관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 교육·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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