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집단급식소 55곳 대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희옥, 이하 부산식약청)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이달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 학교 집단급식소 55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오염우려 식자재(농산물)에 대해 식중독균을 검사하고, 원료에 의한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이 밖에도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섭취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여부 등 진단 △조리설비·기구 등에 대한 미생물 간이검사 통해 위생수준 평가 △시설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 제공 등이 마련됐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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