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오는 9월 2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되는 제2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명 공모를 실시한 결과 동문초 최은영 교사의 응모작 ‘건강한 한 끼, 행복한 하루!’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구교육청은 제2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를 홍보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학교 재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회명 공모를 실시했다.
명칭 공모 결과 총 388편의 대회명이 접수됐으며 대회 주제에 부합되는지, 독창적이면서 부르기 쉬운 대회명 인가에 중점을 두고 2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
최우수 선정작 ▲‘건강한 한 끼, 행복한 하루!’는 건강한 한 끼를 먹으면 하루가 행복하다는 의미로 경연대회의 취지는 물론이고 학교밥상의 목적을 잘 잘 나타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 선정작 대실유치원 배민지 교사의 ▲‘5(五)감만족 행복가득!’은 맛있는 학교밥상을 맛보기 전에 눈과 코로 먼저 느끼면서 만족하고 행복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장려에는 중앙초 6학년 이성민 학생의 우리들의 몸 뿐 아니라 마음과 꿈까지 쑥쑥 자라도록 응원해주는 학교밥상이라는 의미의 ▲‘우리들의 꿈을 요리하는’이 선정됐다.
위에 선정된 3편 명칭 공모자에게는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최우수 10만원, 우수 5만원, 장려 3만원 상당)이 전달된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는 학생·학부모·영양(교)사· 조리사 4명이 한 팀이 되어 현장에서 실력을 겨루는 요리대회로 경연을 통해 참신한 식단 개발로 양질의 학교밥상 제공 및 만족도 향상은 물론, 종사자들의 자발적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