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조식지원 크라우드펀딩 진행
금천구, 조식지원 크라우드펀딩 진행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5.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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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개 초등학교·4개 중학교 중식 제공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사회적경제특구추진단은 아침을 거르는 결실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말한다.

금천구 사회적경제특구추진단은 지난해부터 ‘조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조식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사회적경제특구추진단은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사회적기업 이그린, 금천지역자활센터와 조식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현재는 관내 7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에 조식과 돌봄교실 중식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지난 3월 30일에는 한울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얘들아~아침밥 먹자!’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금천구 사회적경제특구추진단 강혜승 운영위원장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금천구의 많은 아이들이 아침밥을 챙겨먹음으로써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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