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 운영 및 담당자 업무 능력 지원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원찬, 이하 서울시교육청)은 24일부터 ‘학교급식 위생·안전 아카데미’ 대상을 ‘유치원반’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박연선)은 4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 1010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유치원 급식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유치원반 급식 관계자 연수가 신설됐다. 유치원반은 유아기 시절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유치원 급식의 위생관리와 운영에 대한 담당자 업무 능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구성된 유치원반 급식 관계자 연수 내용은 △유치원 급식소 위생관리의 중요성 △식중독 발생 현황으로 본 식중독 예방 요령 △원료사용 및 공정 위생관리 △개인위생관리 △시설 등 환경 위생관리 △유치원 급식 운영관리 서식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연수 실시 후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보건진흥원 박연선 원장은 “유치원 급식을 위한 관계자 교육이 유아들의 위생적 급식 제공 지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역량 향상 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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