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아가씨 몸매로 돌아가는 ‘출산 후 다이어트 방법’
결혼 전 아가씨 몸매로 돌아가는 ‘출산 후 다이어트 방법’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5.24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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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돌을 앞둔 아이를 가진 A씨는 얼마 전 친구 딸아이 돌잔치에 다녀온 뒤 부쩍 소심해졌다.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음에도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로 돌아온 친구를 보니 자신의 모습과 비교돼 우울한 마음을 떨칠 수 없었던 것이다.

A씨는 “아이를 낳고 난 뒤 육아와 모유수유 등으로 바빠 살을 뺄 생각도 못하다가, 이제야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하니 빠지질 않는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아이를 낳은 산모가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전문가들은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다이어트를 마무리하고 임신 전 체중을 회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출산이란 큰 관문을 거치고 난 산모의 다이어트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출산 후 몸을 회복하는 데 무리를 주지 않아야 하고, 아이에게 모유수유라도 할 경우엔 식단 조절에도 많은 제약이 따른다. 그러나 이 같은 점이 오히려 건강한 식단과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출산 후 다이어트는 약 6주 후부터 가능하다. 출산 직후엔 보통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며 아이를 돌보는 법을 배우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제공 받는데, 이 때 식단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다이어트에 활용하면 건강하고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단을 짤 수 있다.

또한 별다른 체중 조절 없이도 모유수유를 한다면 어느 정도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유수유는 부기를 제거하고, 식물성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변비를 예방한다.

한편 100일 이후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출산 후 식이요법인데, 보통 임신 당시 “아이가 먹고 싶어 한다”며 죄책감 없이 먹던 식습관이 남아있어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다이어트 전문 식품 및 보조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앤뷰티 다이어트 관계자는 “앤뷰티 다이어트에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돌외잎주정추정추출분말 성분으로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체지방률 등이 감소하는 효과가 한국인 적용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며 “핑거루트의 판투라틴 성분을 함유해 피부보습은 물론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된 피부 개선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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