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헬씨누리’ 재편한다
CJ프레시웨이, ‘헬씨누리’ 재편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5.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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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브랜드에서 토탈 푸드케어 브랜드로 확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25일 실버 전문 식자재 브랜드 ‘헬씨누리’를 토탈 푸드케어 브랜드로 확장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 복지관 등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해온 헬씨누리가 이번 브랜드 확장 운영으로 영양식단, 서비스컨설팅, 사회공헌사업을 아우르는 토탈서비스로 재편된다.

헬씨누리는 브랜드 확장을 토대로 질환별 영양관리가 가능한 식자재와 소화능력을 고려한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여기에 전처리·반조리·완조리상품 등을 공급해 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식단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는 신제품 ‘헬씨누리 스마트카트’도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침상 배식으로 식사가 이뤄졌다면, 헬씨누리 스마트카트는 기존 배선카와는 달리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 보온·냉 기능으로 조리직후의 상태를 유지한 채 배식이 가능하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월 주방설비 전문기업인 ‘대륭’과 ‘병원 배선카 개발·생산·브랜드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의료기관 대상 인증제도 지원 △환자나 시설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실시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쿡들이’ △배식봉사 △노인영화제 후원 사업 등을 마련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기존 고령층을 공략했던 헬씨누리를 종합적인 식생활 관리가 필요한 이용자들로 확대하려고 한다”며 “건강식단과 함께 질환별 치료식을 헬씨누리 상품으로 개발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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