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이그린글로벌-어울림, MOU 체결
CJ프레시웨이-이그린글로벌-어울림, MOU 체결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5.28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 신품종 농산물 발굴·재배·유통
CJ프레시웨이-이그린글로벌-어울림의 신품종 농산물 유통 및 상생 발전 업무 협약식 기념사진
CJ프레시웨이-이그린글로벌-어울림의 신품종 농산물 유통 및 상생 발전 업무 협약식 기념사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지난 25일 농생명벤처기업 이그린글로벌(대표 신기준) 및 농업회사법인 어울림(대표 김의종)과 함께 ‘우수 신품종 농산물 발굴·재배·유통’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신품종 시험재배 공동 참여 및 전국 지역 적응 및 생산성 시험 진행 등의 우수 농산물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시험재배 이후 해당 품종이 국립종자원에 정식으로 등록되면 계약재배 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3사는 경상북도 상주·구미 지역에서 신품종 감자에 대한 시험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감자 품종으로, 수미 감자 대비 약 20% 이상의 생산량과 일 년에 두 번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유했다. 또한 전분 함량이 낮아 조리 시 식감이 우수하고 크기가 커 다양한 조리법에 활용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김승하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계약재배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자뿐만 아니라 양파, 고구마 등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발굴해 농가와의 상생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