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기센터, ‘코끼리마늘’ 평가회 개최
정읍시농기센터, ‘코끼리마늘’ 평가회 개최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5.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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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효능·재배기술 등 공유
정읍시농기센터의 코끼리마늘 실증시험 재배 평가회 모습
정읍시농기센터의 코끼리마늘 실증시험 재배 평가회 모습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 이하 정읍시농기센터)는 지난 24일 ‘코끼리마늘’과 관련한 실증시험재배 평가회를 개최했다.

코끼리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크기가 2~3배 정도 크고, 마늘 특유의 냄새가 적어 ‘무취마늘’ ‘대왕마늘’ ‘웅녀마늘’ 등으로 불린다. 또한 자양강장 성분인 ‘스코르딘’이 2배 이상 많아 약리적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반마늘 특유의 맛이 약하기 때문에 양념류보다는 굽거나 흑마늘 장아찌 등으로 섭취된다.
 

한편 이날 정읍시농기센터는 코끼리마늘의 특성과 효능, 재배기술 등을 교육하고 코끼리마늘종 장아찌과 흑마늘을 선보였다.
 
정읍시농기센터 관계자는 “코끼리마늘의 신 소득 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재배 시험과 흑마늘 가공시험을 추진했다”며 “코끼리마늘을 수확한 7월경 종구를 유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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