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충청남도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사가 영양사를 폭행했다고 밝혀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 글이 올라왔다.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조리사가 영양사 폭행’ 게시 글에는 2900명이 넘는 인원이 동의했다.
해당 게시 글에 따르면 조리사는 영양사에게 머리채를 잡고 끄는 등의 폭행을 당하면서 손가락이 골절되고, 다량의 머리카락이 뽑혔다. 또한 싸우는 과정에서 우유를 가지러 가던 학생들이 광경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청원 글을 올린 이는 “학교나 교육청에서는 처벌대신 경험으로 치부하라고 했다고 한다”며 “명백히 사건이 밝혀져서 조리원이 처벌받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당 청원은 30일 5시 37분 기준 2935명이 동의했으며, 청원은 6월 25일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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