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디즈니 “요리하며 놀자!”
풀무원-디즈니 “요리하며 놀자!”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5.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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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기업 최초 연간 캠페인 진행
풀무원의 ‘토이쿠키 미키친구들 만들기’ 제품
풀무원의 ‘토이쿠키 미키친구들 만들기’ 제품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난 30일 디즈니와 함께 2018년 바른먹거리 캠페인 ‘요리하며 놀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풀무원과 디즈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세 편의 캠페인 영상을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은 케이블 방송 디즈니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풀무원은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디즈니 캐릭터와 놀이를 소재로 선택했다.

지난 28일 처음으로 공개된 캠페인 영상 ‘토이쿠키 편’은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캐릭터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쿠키 반죽(생지)의 색을 입히며 베이킹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토이쿠키 미키친구들 만들기’는 풀무원과 디즈니가 협업해서 출시한 첫 번째 제품이다. 토이쿠키는 천연재료로 색을 낸 쿠키 반죽을 점토처럼 가지고 놀면서 여러 가지 모양의 쿠키를 만들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제품이다.

한편 풀무원과 디즈니는 올해 중 두 편의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영상은 정부의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한 풀무원의 달걀 제품을, 세 번째 영상은 두부를 활용해서 요리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풀무원 브랜드관리실 브랜드팀 김효실 팀장은 “풀무원은 디즈니와 협업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바른먹거리에 관심을 갖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며 “올해는 영상뿐만 아니라 ‘토이쿠키 만들기’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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