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관련 종사자 설문조사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단체급식 관련 종사자 1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단체급식장에서도 주 1~2회 가량 후식이나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단체급식장에서는 주 1~2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주 3~4회 이상 후식과 디저트가 제공됐다. 특히 매일 제공한다는 응답률의 30%를 차지할 만큼 ‘키즈’ 경로에서의 소비는 대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디저트의 종류도 다양하게 제공됐다. 산업체 단체급식장에서는 냉동 과일이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빙수류 등이 만족도가 높았으며, 키즈 경로에서는 떠먹는 유제품이나 과일음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산업체에서는 맛과 가격 즉 가성비가 좋은 품목이, 키즈에서는 맛, 먹는 방식의 편리성 등이 디저트 선택의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
CJ프레시웨이 마케팅팀 관계자는 “디저트 열풍은 외식업계 만큼이나 단체급식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계절별 제철 과일이나 디저트,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