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직장인 A씨는 친구와 떠나는 바캉스 여행을 앞두고 일주일간 단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A씨는 다이어트를 위해 제일 먼저 칼로리가 낮은 음식인 방울토마토와 단백질이 많은 달걀, 닭가슴살로 구성된 도시락을 들고 다녔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 온종일 기운이 없고 어지러운 증상이 지속되면서 다이어트를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최근 여름철을 맞아 A씨처럼 단기간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거나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대폭 줄이는 단기간 다이어트는 목표체중을 달성할 수는 있겠지만,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됨으로써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단기간 다이어트를 시작하다 보면 숫자에 연연하게 된다. 지금 먹으려는 음식이 몇 칼로리인지, 일주일 또는 2주 동안 5kg 감량이 가능한지, 한달 동안 10kg이 빠졌는지 등에 집착하다 보면 강박관념이 생겨 쉽게 지치고 포기하게 될 수밖에 없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어떤 칼로리의 음식을 먹느냐 보다는 어떻게 먹었는지가 더 중요하다. 즉 임의로 칼로리를 제한하다 보면 정크푸드를 먹게 될 수밖에 없고, 건강에 위협이 되므로 음식의 양보다는 질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대로 살을 빼고 싶다면 1주일에 5일, 한 번에 60분씩 운동하는 ‘1-5-60’ 원칙을 제시했다. 밥 한 공기를 덜 먹고 한 시간씩 걸으면 한 달에 1.3kg을 감량할 수 있으며,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서서히 체중을 감량한다면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 식단 조절 및 꾸준한 운동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이 같은 경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전문 제품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삼성제약 앤뷰티 다이어트는 와일드망고 종자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식욕을 억제해주고 지방분해를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앤뷰티 다이어트 관계자는 “단기간 다이어트 감행 시 피부 노화에 따른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앤뷰티 다이어트는 단기간 다이어트로 인한 피부 손상이 없기 때문에 많은 다이어터들이 선택하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