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 식재료 공동구매 협약식 실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 이하 진주교육청)은 지난 4일 소규모학교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협약식 및 연수를 실시했다.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은 소규모학교의 식재료 공급 안정화에 대한 대책 필요 및 식재료 구매계약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진주교육청은 행정실장(계약담당자), 영양(교)사 12명이 서명함으로써 오는 8월부터 관내 소규모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전 품목 계약 방식’ 공동구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산청교육청 보건급식팀 석진희 팀장의 ‘식재료 공동구매 관련 eaT 시스템 사용 및 계약 업무흐름 연수’를 실시했고, 주관학교와 참여 학교 간의 업무추진일정, 업무 추진 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최소화 방안 등 각 권역별 실무자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진주교육청 학생건강과 마경수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 구매 체계 청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구매비용을 절감하고 행정업무를 경감하겠다”며 “교육청, 학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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