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
대구교육청,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6.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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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및 식중독 관련 역학조사 실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난 4일(월) 달서구 소재 모 중학교에서 고열·설사·구토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및 식중독 관련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해당학교는 환자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4일 학교 전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7일부터는 학교급식 제공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일 대구시교육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7일 모든 학교 학교밥상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도록 조치했고, 8일에는 부교육감을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교밥상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과 19일에는 식재료 납품업체 및 위탁조리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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