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품 안전 강화 목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희옥, 이하 부산식약청)은 12일 안전한 수입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수입자 등을 대상으로 ‘수입식품 생생 e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소리함’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입식품 생생 e정보 서비스는 해외 국가별로 발생되는 각종 식품사고 및 유해물질 검출 상황을 알리고, 수입업체 스스로 문제제기 식품 등을 수입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법령 제·개정사항이나 식품별 안전·품질에 대한 기준·규격 등 최신 식품안전정보를 부산·울산·경남지역 1175개 수입업체 등에 PMS(정책메일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식약청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설치한 무인 ‘고객소리함’을 통해 △수입신고 불편·부당·청렴도 저해사례 △수입신고 애로사항 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해우려 중심의 식품안전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겠다”며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무인 고객 소리함을 추가적으로 설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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