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할 수 없는 식욕, 우울증이 원인이라면?
감당할 수 없는 식욕, 우울증이 원인이라면?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6.13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식이장애란 과도한 양의 음식 섭취로 포만감을 느꼈음에도 먹는 것을 멈추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단순 허기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이 아닌 심리적 원인으로 나타나게 된다.

특히 폭식 등 식이장애증상을 겪는 환자의 경우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식이장애 증상이 지속될 경우 최대한 빨리 내원해 식이장애와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한방신경정신과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식이장애 및 우울증 치료를 위해선 심리적 허기짐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환자 본인에게 식이장애와 우울증이 발생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1 상담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한다면 음식에 대한 집착을 해소한다면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음식에 대한 집착이 해소되면 해울 처방을 시작할 수 있다. 해울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식이장애치료제로 환자의 식욕과 포만감을 조절해 식이장애증상을 멈추고, 식이장애의 주요 원인인 심리적 허기짐과 우울증을 해소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약은 우수농산물인증 GAP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 약재로 제조해야 약성이 순해지고, 장기간 복용해도 간에 무리가 없으며 금단현상 등의 부작용 우려를 낮출 수 있다.

임 원장은 “여름이 되면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가 실패해 식이장애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다”며 “이럴 땐 두 증상을 복합적으로 치료해야만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울증 및 식이장애치료를 위해서는 관련 의료진과의 1:1 상담을 통해 치료법이나 주의사항 등을 세심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해당 의료진이 우울증 및 식이장애치료에 있어 오랜 경험이 있는가에 대한 여부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