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도 해산물을 급식으로 ‘만제 영어조합법인’
청정제주도 해산물을 급식으로 ‘만제 영어조합법인’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6.20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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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 주요출품업체 (식자재 부문)
장아찌
장아찌

-회사명 : 만제 영어조합법인
-품   목 : 수산물가공품 (즉석밥: 톳밥·뿔소라밥), 절임식품(장아찌): 톳장, 뿔소라장, 돌문어장, 뿔소라살, 자숙문어, 깐보말, 성게, 갈치, 고등어, 옥돔 등

제주도 청정바다로 유명한 김녕포구에 자리 잡은 만제 영어조합법인은 은갈치, 고등어, 옥돔 등의 생선과, 해녀들이 직접 물질에서 잡아 올리는 뿔소라, 톳, 문어, 보말, 성게 등의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절임식품 등을 제품으로 납품하고 있다.

만제 영어조합법인의 비린내 저감기술 특허는 톳·소라 장아찌 등에 적용됐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9HACCP) 적용업소 인증,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 등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 해녀가 채취한 자연산 톳과 뿔소라에 18가지 잡곡을 넣어 만든 즉섭밥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좋으며,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웰빙밥이다. 또한 특제 양념과 직접 우려낸 천연 야채육수를 혼합해서 만든 제주 향토음식 장아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해서 판매하는 뿔소라살 등은 제주 해녀들의 확실하고 고정적인 소득을 보장해주는 지역상생 제품들이다. 

자체로도 맛이 좋은 깐보말은 별도의 손질 과정 없이도 삶거나 죽 또는 국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으며, 제주 바다에서 잡아 올린 자숙 돌문어 역시 찜이나 볶음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만제 영어조합법인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톳을 단체급식 메뉴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톳장은 한식, 중식과도 어울리는 제품으로 단체급식 및 프랜차이즈 식당 등 외식분야에 맞춤형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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