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농수산 “영덕 게의 맛을 통째로 담았다”
영덕농수산 “영덕 게의 맛을 통째로 담았다”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6.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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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 주요출품업체 (식자재 부문)
게간장 소스
게간장 소스

- 회사명 : 영덕농수산
- 품   목 : 게살, 게딱지장, 게간장, 과메기간장

영덕농수산은 ‘지역 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특화시대의 지역 번영과 나눔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목적으로 지난 2009년 농어업인이 모여 설립했다. 경상북도 영덕군의 지역 특산물인 영덕 게와 성게를 주 원료로 상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함께 공략하고 있다.

현재는 HACCP, 미국FDA, 중국공장시설 등 4건의 특허와 12건의 상표가 등록됐다. 특히 영덕게장은 영덕군수의 추천을 통해 지역 특산물로 선정됐으며 영덕게 및 성게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영덕게살, 게딱지장통조림은 영덕게의 등딱지 속 게장을 분리·추출·선별해 고농도로 농축해서 만든 것으로 장기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캔류로 유통이 편리하다. 해당 제품들은 주로 볶음밥이나 비빔밥, 찌개, 탕류의 조미재료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식당용으로 400g 이상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영덕게살은 게 국내 최초로 흑변성과 육조직 연화 방지 기술을 개발한 제품이다. 게살을 직접 빼서 먹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장소와 시기에 관계없이 손쉽게 취식할 수 있다.

붉은대게 몸통을 고아서 고농도로 농축한 영덕게소스 게간장은 게 고유의 맛과 향이 함축돼 있어 면류의 국물, 야채무침, 볶음류의 식염 대용으로 광범위한 사용이 가능하며 500ml부터 15L까지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영덕농수산 관계자는 “맛과 향이 독특한 게는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식품으로 관련 음식은 고급식품으로 분류된다”며 “당사에서 개발한 제품들은 보관상 문제가 많았던 부분들을 보완·개선해 장소나 시간에 구애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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