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초등학교(교장 조구순)는 4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2018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 교류 사업(주관 교육부)’의 일환으로 베트남 교사 2명이 ‘월남쌈’ 만드는 방법을 교육했다.
언양초등학교는 언양 EGL(Eonyang Global Leader) 자치회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가족, 언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와 참여를 희망하는 선생님과 함께 월남쌈을 만들며 베트남 문화를 배웠다.
이날 언양초등학교 조구순 교장은 “베트남 선생님들과 함께한 3개월의 시간은 언양 교육 가족에게 30년의 추억 보따리를 선물해 준 것과 다름없다”며 “이번 교육이 한국과 베트남 간 국제 교류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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